[뉴스포스트=이병우기자]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사가 51일 만에 극적인 타협점을 찾으면서 ‘대우조선해양 사태’가 22일 타결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노·사간의 협상이 지난 21일에도 끝내 결론 내지 못하면서 파업이 더욱 장기화될 것이라 예상됐지만, 이날 오전 8시께 최종 합의 문구를 작성하면서 극적으로 타결됐다.
타결과 관련해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뉴스포스트>와의 통화에서 "지연된 생산 공정을 만회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할 예정이며, 원·하청 상생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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