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오늘 오전 9시 10분께 서울 월드컵대교 건설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사망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CI

24일 업계의 내용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수상이동 작업대에서 근로자 2명이 작업을 하던 중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당한 근로자 2명 중 A씨는 자력으로 빠져나왔지만, B씨는 결국 탈출하지 못하면서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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