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2023년 2분기 매출 6797억원(-23.4%), 영업이익 7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사진=롯데하이마트)

경기 침체로 인한 가전 업황 부진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지만, 재고 건전화를 통한 이익 개선 및 비용 효율화 등 체질 개선 노력으로 영업이익은 작년 2.5억원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1분기 258억원 적자와 대비해서도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도 22억원으로 흑자 전환해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체질 개선 작업에 주력해 수익성 제고에 힘쓴 결과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들어 상품 운영, 점포 경쟁력 강화, 물류 효율화, 서비스 확대 등 사업 전 분야에서 체질 개선 작업을 통한 수익성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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