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저소득 보훈가족 건강지원 간담회 가져

[뉴스포스트=김민주 기자] 유한양행, 대한약사회, 서울남부보훈지청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4일 안티푸라민 나눔사업의 지속적인 협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2017년부터 8년 동안 총 6361명의 국가유공자에게 안티푸라민 나눔박스를 전달했다.  대한약사회는 2022년부터 매년 8월 소속 약사들이 국가유공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복약지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도 서울지역 보훈관서와 대한약사회는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 1024명을 대상으로 유한양행 임직원이 만든 안티푸라민 나눔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남부보훈지청 김정순 복지과장은 “유한양행의 지속적 기부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2022년부터 시작된 약사분들의 가정방문 복약지도 봉사를 어르신들이 가장 좋아하시고,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약사회 김은주 부회장은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이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데,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면 보람찬 일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