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 가공비, 후방·비철강 등 10점 만점"
[뉴스포스트=최종원 기자] 포스코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로 15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26일 포스코에 따르면 철강 전문 분석 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는 22일(뉴욕 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1999년 설립된 WSD는 2002년부터 전세계 35개 철강사를 대상으로 기술 혁신, 생산 규모, 원가 절감, 가공비, 재무 건전성, 고객사 접근성, 원료 확보 등 23개 항목을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 측은 "국내 수요산업 침체, 저가 수입 철강재 물량 공세, 글로벌 통상이슈 확대 등 대내외 어려운 판매여건 속에서도 기술 혁신, 가공비, 숙련 노동력, 인수합병·합작투자, 후방·비철강산업 등 5개 항목에서 최고점수를 획득하며 8.62(10점 만점)으로 종합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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