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최종원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에코바디스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 부여하는 최상위 등급 '플래티넘'을 획득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2007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된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이다. 세계 180여개국 15만개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공급망 등 4개 분야를 평가한다.
LG디스플레이는 ESG 정책과 목표를 구체화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친환경 기술 혁신과 더불어 협력사 역량 강화 지원, 준법 관리 체계 고도화 등이 높은 점수의 배경이 됐다.
LG디스플레이 측은 "이번 플래티넘 등급 획득을 통해 주요 이해관계자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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