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최문수 기자] BGF리테일의 편의점 브랜드 CU가 '먹는 것에 진심'이라 알려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팬을 겨냥해 맥주, 하이볼, 치킨, 핫바, 스낵 등 14종의 두산 베어스 콜라보 상품을 오는 23일 선보인다.
15일 CU에 따르면, 두산 베어스 팬은 경기가 있는 날 좌석 매진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빵, 밀크티, 닭강정 등 야구장 매점 음식들을 모두 구매하는 전례들로 '먹산(먹성 좋은 두산)'이라 불린다.
CU는 두산 베어스와의 협업을 넓혀 베어스 라거캔, 에일캔, 더 빅 얼음컵, 갈비 양념맛 빅핫바를 시작으로 하이볼, 닭강정, 치킨, 라이스볼, 나쵸 등 여러 상품을 내달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달에는 치맥(치킨+맥주), 치하(치킨+하이볼) 응원 필수 간식 조합을 내놓고, 경기 기록을 메모할 수 있는 라벨을 추가한 두산 베어스 맥주 라거캔과 에일캔, 업계 최초로 1ℓ 대용량 레몬 하이볼을 공개해 먹산 팬들을 노린다. 주류나 음료를 오랜 시간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특대형 사이즈 더 빅 얼음컵도 준비했다.
순살 치킨으로 만든 두산 베어스 허니 꿀닭강정컵과 치킨 깐풍, 갈릭 등 치킨 2종도 판매된다. 또한, 용량을 키운 180g 갈비양념맛 빅핫바, 70g 천하장사 빅사이즈 소시지도 포함된다.
야구공이나 야구 배트 모양으로 재미 요소를 더한 라이스볼, 나쵸앤 살사, 아이스배트 소다맛 등 두산 베어스 콜라보 스낵과 아이스크림 상품은 내달 초에 만나볼 수 있다.
BGF리테일 이은관 전략MD팀장은 "먹산 생크림빵에 대한 인기를 확인하고 잘 먹는 두산 베어스 팬들을 위해 여러 가지 응원 간식들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재미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상품과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