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정원박람회 2025가 열린 동작구 보라매공원. (사진=김윤진 기자)
서울국제정원박람회 2025가 열린 동작구 보라매공원. (사진=김윤진 기자)

[뉴스포스트=김윤진 기자]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오는 10월 20일까지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보라매공원 12만평에 정원 111곳을 조성한 역대 최대 규모다.

정원은 4개 구역에 총 111곳으로 나뉜다. 박승진·마크 크리거 등 작가들이 기획한 '작가정원' 7곳, 부산·진주시 등 지자체·공공기관과 농심·포스코 등 기업이 조성한 '작품정원' 33곳, 시민들과 서울시 자치구가 참여한 '동행정원' 62곳, 서울시 부서에서 꾸린 '매력정원' 9곳 등이다.

기자는 지난 25일 낮에 보라매공원을 찾아 관람했다. 사실 휴식을 위해 방문했지만, 곳곳에서 기업들이 브랜딩이나 사회공헌 차원에서 조성한 정원들이 눈에 띄어 사진에 담아봤다.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는 메타몽 테마의 '메타몽 가든', 농심 너구리와 육개장 등의 캐릭터와 패키지 디자인을 차용한 '인위자연' 등이 인상적이었다.

모자원고개에서 보라매공원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촬영한 수국. (사진=김윤진 기자)
잠실에서 이사 온 메타몽들. (사진=김윤진 기자)
잠실에서 이사 온 메타몽들. (사진=김윤진 기자)
메타몽을 구경하는 시민들. (사진=김윤진 기자)
메타몽을 구경하는 시민들. (사진=김윤진 기자)
메타몽 가든숍. (사진=김윤진 기자)
너구리 캐릭터가 너구리 라면을 들고 있다. 옆에는 육개장과 김치 사발면 모양의 의자가 보인다. (사진=김윤진 기자)
너구리 캐릭터가 너구리 라면을 들고 있다. 옆에는 육개장과 김치 사발면 모양의 의자가 보인다. (사진=김윤진 기자)
보라매공원 쉼터. 멀리 농심 본사가 보인다. 농심은 동작구에 위치한 대표적인 기업들 중 하나다. (사진=김윤진 기자)
경동나비엔이 조성한 '온도의 정원'. 아이들이 물장난을 치는 모습. (사진=김윤진 기자)
경동나비엔이 조성한 '온도의 정원'. 아이들이 물장난을 치는 모습. (사진=김윤진 기자)
두나무가 마련한 치유정원. (사진=김윤진 기자)
두나무가 마련한 치유정원. (사진=김윤진 기자)
KB증권이 만든 깨비정원. (사진=김윤진 기자)
KB증권이 만든 깨비정원. (사진=김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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