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주연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개인투자용국채 청약을 이날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총 발행예정한도는 1400억원이며 5년물 900억원, 10년물 400억원, 20년물 100억원 규모로 구성됐다.
이번 청약에서는 10년물과 20년물에 각각 0.5%, 0.675%로 역대 최고 수준의 가산금리가 적용된다. 세전 기준 만기수익률(연평균)은 5년물 3.21%, 10년물 3.94%, 20년물 4.94% 수준이며, 해당 수익률은 만기 보유 시에만 적용된다.
5년물은 도입 이후 4개월 연속 초과청약을 기록하며 개인투자자의 높은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청약률은 3월 191%, 4월 164%, 5월 158%, 6월 121%였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개인투자용국채는 안정적인 투자 수단인 동시에 만기보유 시 가산금리, 연복리, 분리과세까지 제공하는 절세 상품"이라며 "미래에셋증권이 단독판매사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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