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최문수 기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공식 디저트 협찬사 부창제과와 함께 선보인 K디저트를, 현장에 나가있는 부창제과에 지원하며 디저트 품격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분주하다.
30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회사는 호두정과, 우유니소금크림호두단팥빵, 우유니소금크림맘모롤 등 부창제과 콜라보 디저트 3종 약 1500개를 부창제과에 전달했다.
이렇게 전달된 내달 1일까지 미디어센터 앞 K푸드스테이션에 자리 잡은 부창제과 부스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이곳에서는 국내외 기자단 등을 대상으로 세븐일레븐과 부창제과가 함께한 K디저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APEC 정상회의 현장의 부창제과 이벤트 부스는 지난 28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달 31일까지는 호두정과와 우유니소금크림맘모롤을, 내달 1일에는 호두정과와 우유니소금크림호두단팥빵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MZ세대 중심의 편디족(편의점 디저트족) 트렌드가 꾸준히 어이지고 있다는 분석 아래에 부창제과와의 협업을 통해 총 6종의 K디저트를 선보였고, 현재까지 5만개 이상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부창제과는 60년 전통 경주 베이커리 브랜드로, 최근 리브랜딩 후 '이장우 호두과자'로 알려졌다.
최지영 세븐일레븐 IP 담당MD는 "부창제과 콜라보 디저트는 현대와 전통을 잇는 디자인과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APEC 정상회의에 참가한 분들에게 K디저트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한국에 대한 좋은 추억을 선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