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성완 기자] 스마트저축은행 직원들이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에 혁혁한 공을 세우며 표창장을 받았다.

스마트저축은행은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직원 2명이 부천 원미경찰서로부터 지난 16일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저축은행중앙회)
스마트저축은행은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직원 2명이 부천 원미경찰서로부터 지난 16일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저축은행중앙회)

대유그룹 계열사 스마트저축은행(대표이사 임원효)은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직원 2명이 부천 원미경찰서로부터 지난 16일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9일 스마트저축은행 부천지점(부천시 원미구 상동)에서 정기예금 2,500만원을 현금으로 중도인출을 요청한 고객이 있었다.

이에 스마트저축은행 직원 A씨와 B씨는 이상한 느낌에 적극적인 상담으로 고객을 안심시키고,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피해로 의심 경찰에 신고 후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스마트저축은행 관계자는 “회사 내부적으로 전 임‧직원에 대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사례 및 자금세탁방지업무 교육을 꾸준히 진행한 결과”라며 “직원의 빠른 판단력으로 고객의 금융피해를 예방하고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스마트저축은행 임원효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이 좋은 결실을 본 것 같아 임직원들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저축은행은 고객에게 밀착하여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저축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표창장을 수여 받은 직원은 금일 원미경찰서로부터 받은 포상금을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에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스마트저축은행도 이번 강원도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의 신속한 피해복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직원 포상금과 함께 현금 2,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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