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코로나19 극복 헌혈 릴레이에 참여
최태원 SK 회장, 코로나19 극복 헌혈 릴레이에 참여
  • 이상진 기자
  • 승인 2020.05.2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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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본사 방문해 박정호 사장 등 구성원들과 헌혈 릴레이 동참
- 최 회장, “혈액이 필요한 위급 환자에게 헌혈은 가장 강력한 안전망” 강조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부족 사태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헌혈 릴레이에 참여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서울 광화문 인근의 한 대중음식점에서 저녁식사를 겸한 번개 행복토크를 열고 구성원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K 제공)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서울 광화문 인근의 한 대중음식점에서 저녁식사를 겸한 번개 행복토크를 열고 구성원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K 제공)

최태원 회장은 28일 SK텔레콤 구성원들의 릴레이 헌혈 봉사가 진행 중인 서울 중구 SK T타워를 예고 없이 방문해 구성원들을 격려한 뒤 헌혈 릴레이에 동참했다. 최 회장은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등 구성원들과 함께 체온과 혈압을 측정한 뒤 헌혈에 임했다.

최 회장은 “급박한 수술을 받아야 하는 위급 환자에게 혈액은 그 어떤 것보다 가장 강력한 안전망”이라면서 “우리 모두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는 ‘혈액 안전망’의 씨줄과 날줄을 짜는 데 구성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기 위해 헌혈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될수록 혈액 부족과 같이 과거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 계속 일어날 수 있다”면서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우리가 간과하거나 놓치고 있는 소외된 조직이나 개인이 있는지 등도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SK T타워에서 진행된 헌혈에는 SK텔레콤 구성원 100여 명이 참석해 ‘혈액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탰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 3월 화상으로 열린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코로나19와 같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업은 사회, 고객, 구성원들을 위해 새로운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모든 관계사가 기존 관행과 시스템을 원점에서 냉정하게 재검토해 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SK 관계자는 “헌혈을 시작으로 앞으로 기업이 국가 사회 안전망 구축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진 기자 elangvita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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