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9일 북극발 한파가 우리나라를 강타하면서 2년 만에 한강물이 얼어붙었다. 기상청은 한강대교 다리 인근 100m가 완전히 얼음으로 덮이면 ‘결빙’으로 판단하고 있다.

9일 한강 일부에 얼음이 얼었다. (사진=뉴스포스트 김혜선 기자)
9일 한강 일부에 얼음이 얼었다. (사진=뉴스포스트 김혜선 기자)
9일 맹추위에 얼어붙은 한강. (사진=뉴스포스트 김혜선 기자)
9일 맹추위에 얼어붙은 한강. (사진=뉴스포스트 김혜선 기자)

이날 기상청은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 결빙이 관측됐다”며 “이번 한강 결빙은 평년보다 4일 빠르게 나타났으며 작년 겨울에는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한강이 얼지 않았다”고 밝혔다.

 

9일 맹추위에 얼어붙은 한강. (사진=뉴스포스트 김혜선 기자)
9일 맹추위에 얼어붙은 한강. (사진=뉴스포스트 김혜선 기자)

 

저작권자 © 뉴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