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1,684명...국내 발생 1,670명
전날보다 255명 감소...7일째 1천 명대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환자 수가 일주일째 1천 명대 선을 유지하고 있다.
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1,684명이다. 국내 발생 사례만 1,670명이다. 나머지 14명은 해외에서 유입됐다.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33만 9,361명을 기록했다.
신규 격리 해제 환자 수는 2,132명이다. 총 30만 5,851명이 격리 해제된 가운데, 현재 3만 88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 또는 중증 환자 수는 371명이다. 사망자는 전날인 14일보다 8명이 증가했다. 총 누적 사망자 수는 2,626명이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680명 ▲ 부산 32명 ▲ 대구 37명 ▲ 인천 95명 ▲ 광주 5명 ▲ 대전 12명 ▲ 울산 8명 ▲ 세종 2명 ▲ 경기 606명 ▲ 강원 21명 ▲ 충북 48명 ▲ 충남 33명 ▲ 전북 11명 ▲ 전남 24명 ▲ 경북 34명 ▲ 경남 12명 ▲ 제주 10명 등이다.
신규 환자 수는 지난 9일 1,953명 이후 이날까지 일주일째 1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2천 명에 육박했던 전날 신규 환자 수는 하루 사이 255명이 감소했다. 7일 연속 1천 명대 신규 환자가 나온 것은 8월 중순 이후 처음이다.
한편 해외 유입 사례는 ▲ 중국 외 아시아 9명 ▲ 유럽 1명 ▲ 아메리카 4명 등이다. 검역 단계에서 3명이, 지역 사회에서 11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3명, 나머지 11명은 외국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