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본격적인 혹서기를 대비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나기 물품 기부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진행된 전달식은 BGF리테일 박정권 커뮤니케이션실장, 환경부 유제철 차관, 아산시 이태규 부시장,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이우균 상임대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종환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한 물품은 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보양죽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들 물품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를 통해 전국에 있는 폭염 취약계층 2000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BGF리테일 박정권 커뮤니케이션실장은 “폭염에 가장 직접적인 피해를 입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을 보호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여름나기 사랑의 물품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정부,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보다 촘촘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앞서 BGF리테일은 지난 2020년부터 환경부와 'SOS 기후행동 공익활동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하며 취약계층 가구 방문 지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특히, ‘CU 폭염 쉼터’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임산부, 노약자 등 더위에 취약한 이들을 위한 도심 속 오아시스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CU 폭염 쉼터’는 상품 구매 여부와 관계 없이 24시간 누구나 무더위를 피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올해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1만 6000여 개 CU에서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