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파리바게뜨, 쉐이크쉑, 파스쿠찌 등 14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SPC 파리크라상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사진=SPC 파리크라상)
(사진=SPC 파리크라상)

14일 SPC에 따르면 파리크라상은 지난주부터 15년 차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

희망퇴직자에게는 최대 1년 6개월 치의 급여와 1년 치 학자금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창업 또는 이직이나 전직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장기근속에 따른 점포개설 지원(복리후생 규정에 의거)도 진행할 방침이다.

SPC 관계자는 “경영 효율화 방침에 따라 희망퇴직을 받게 됐다”며 “인원 감축 규모가 정해지진 않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