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562명...이틀째 500명대
사망자 20명 늘어...총 누적 1,185명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가 이틀째 500명대를 기록하면서 국내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 환자 수가 7만 명을 넘어섰다.
1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562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 환자 수는 536명, 해외 유입 사례는 26명이다.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7만 212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067명으로 총 5만 4,636명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1만 4,39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 또는 중증 환자는 374명이다. 사망자는 전날인 12일과 비교해 20명이 증가했다. 총 누적 사망자는 1,185명이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148명 ▲ 부산 35명 ▲ 대구 13명 ▲ 인천 20명 ▲ 광주 3명 ▲ 대전 9명 ▲ 울산 11명 ▲ 경기 189명 ▲ 강원 20명 ▲ 충북 11명 ▲ 충남 4명 ▲ 전북 7명 ▲ 경북 23명 ▲ 경남 42명 ▲ 제주 1명이다.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전날 537명에 이어 이날까지 이틀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부터 이어졌던 3차 대유행이 감소 국면에 접어든 양상이지만,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7만 명대 선에 진입했다.
한편 해외 유입 사례는 ▲ 중국 외 아시아 10명 ▲ 유럽 2명 ▲ 아메리카 14명이다. 검역 단계에서 3명이, 지역 사회에서 23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16명이고, 외국인은 10명이다.
이별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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