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86명...국내 발생 351명
추가 사망자 19명...누적 1,283명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가 이틀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주말 검사자 수 감소와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가 영항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1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386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 환자는 351명, 해외 유입 사례는 35명이다.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7만 3,115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745명으로 총 5만 9,486명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1만 2,36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 또는 중증 환자 수는 335명이다. 사망자는 전날인 18일보다 19명 증가했다. 총 누적 사망자는 1,283명이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95명 ▲ 부산 17명 ▲ 대구 15명 ▲ 인천 18명 ▲ 광주 7명 ▲ 대전 7명 ▲ 울산 5명 ▲ 세종 3명 ▲ 경기 128명 ▲ 강원 16명 ▲ 충북 5명 ▲ 충남 7명 ▲ 전북 2명 ▲ 전남 6명 ▲ 경북 8명 ▲ 경남 11명 ▲ 제주 1명이다.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전날 389명과 이날 386명 이어 이틀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총 검사 건수는 7만 2,702건으로 평일 검사 건수 약 8~9만 건에 조금 못 미친다. 주말 여파와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 등이 나타가 검사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외 유입 사례는 ▲ 중국 외 아시아 12명 ▲ 유럽 3명 ▲ 아메리카 17명 ▲ 아프리카 3명이다. 검역 단계에서 8명이, 지역 사회에서 27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18명이고, 외국인은 1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