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300명대 머물다 다시 400명대
사망자 17명 추가...누적 사망자 1,300명대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가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하다가 다시 400명대로 소폭 증가했다.
2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404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 환자는 373명, 해외 유입 사례는 31명이다.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7만 3,518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712명으로 총 6만 180명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1만 2,03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 또는 중증 환자 수는 323명이다. 사망자는 전날인 19일보다 17명 증가했다. 총 누적 사망자는 1,300명이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135명 ▲ 부산 12명 ▲ 대구 11명 ▲ 인천 14명 ▲ 광주 11명 ▲ 대전 1명 ▲ 울산 3명 ▲ 경기 126명 ▲ 강원 9명 ▲ 충북 2명 ▲ 충남 7명 ▲ 전북 2명 ▲ 전남 9명 ▲ 경북 7명 ▲ 경남 18명 ▲ 제주 6명이다.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지난 19일 389명과 전날 386명으로 이틀째 300명대를 유지하다가 이날 400명대로 소폭 올랐다. 일일 총 검사 건수는 7만 1,747명으로 전날보다 약 1천 건 적은 수준이다.
지난해 11월 말경부터 시작된 코로나19는 3차 대유행의 정점을 지나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만 해도 1천 명 이상의 신규 환자가 나왔다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해외 유입 사례는 ▲ 중국 외 아시아 8명 ▲ 유럽 6명 ▲ 아메리카 11명 ▲ 아프리카 6명이다. 검역 단계에서 1명이, 지역 사회에서 30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13명이고, 외국인은 18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