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532명...국내 발생은 512명
검사 건 3만 4천대...휴일 여파로 감소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가 엿새 만에 500명대로 감소했다. 주말 기간 검사 건수가 감소해 신규 환자도 줄어든 것이다.

19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 현황. (그래픽=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19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 현황. (그래픽=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19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532명이다. 국내 발생 환자는 512명, 해외 유입 사례는 20명이다.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11만 4,646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 468명으로 일일 추가 환자 수 보다 적다. 총 10만 4,474명이 격리 해제된 가운데, 현재 8,37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 또는 중증 환자는 99명이고, 사망자는 전날인 18일보다 4명이 추가됐다. 누적 사망자는 1,801명이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136명 ▲  부산 25명 ▲ 대구 23명 ▲ 인천 10명 ▲ 광주 11명 ▲ 대전 21명 ▲ 울산 28명 ▲ 세종 1명 ▲ 경기 142명 ▲ 강원 21명 ▲ 충북 9명 ▲ 충남 13명 ▲ 전북 16명 ▲ 전남 2명 ▲ 경북 17명 ▲ 경남 35명 ▲ 제주 2명 등이다.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지난 13일 542명 이후 엿새 만에 500명대를 기록했다.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여파가 영향을 끼쳤다. 총 검사 건수는 3만 4,824건으로 평일보다 절반 이상이 줄었다.

한편 해외 유입 사례는 ▲ 중국 외 아시아 11명 ▲ 유럽 7명 ▲ 아메리카 2명이다. 검역 단계에서 8명, 지역 사회에서 12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13명, 외국인은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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