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731명...국내 발생만 692명
서울 211명·경기 225명...수도권 다수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가 일주일 만에 700명대로 증가해 우려가 커진다.
21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731명이다. 국내 발생 환자는 692명, 해외 유입 사례는 39명이다.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11만 5,926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 650명으로 일일 추가 환자 수 보다 적다. 총 10만 5,877명이 격리 해제된 가운데, 현재 8,24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 또는 중증 환자는 116명이고, 사망자는 전날인 20일보다 4명이 추가됐다. 누적 사망자는 1,806명이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211명 ▲ 부산 33명 ▲ 대구 25명 ▲ 인천 13명 ▲ 광주 17명 ▲ 대전 17명 ▲ 울산 39명 ▲ 세종 1명 ▲ 경기 225명 ▲ 강원 14명 ▲ 충북 19명 ▲ 충남 7명 ▲ 전북 8명 ▲ 전남 2명 ▲ 경북 15명 ▲ 경남 40명 ▲ 제주 6명 등이다.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지난 14일 731명 이후 일주일 만에 70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과 지난 19일 모두 확진 환자는 500명대 수준이었다. 또한 서울과 경기에서는 무려 200명이 넘는 신규 환자가 확인됐다.
한편 해외 유입 사례는 ▲ 중국 외 아시아 31명 ▲ 유럽 2명 ▲ 아메리카 6명이다. 검역 단계에서 13명, 지역 사회에서 26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18명, 외국인은 21명이다.
이별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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