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797명...국내 발생 758명
1월 초 이후 106일 만에 최다 기록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가 800명에 육박했다. 1월 초 이후 106일 만에 최다 기록을 넘어서 우려가 커진다.
23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797명이다. 국내 발생 환자는 758명, 해외 유입 사례는 39명이다.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11만 7,458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 612명으로 일일 추가 환자 수 보다 적다. 총 10만 7,071명이 격리 해제된 가운데, 현재 8,57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 또는 중증 환자는 127명이고, 사망자는 전날인 22일보다 3명이 추가됐다. 누적 사망자는 1,811명이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198명 ▲ 부산 33명 ▲ 대구 12명 ▲ 인천 10명 ▲ 광주 16명 ▲ 대전 2명 ▲ 울산 38명 ▲ 세종 3명 ▲ 경기 290명 ▲ 강원 15명 ▲ 충북 29명 ▲ 충남 10명 ▲ 전북 8명 ▲ 전남 6명 ▲ 경북 22명 ▲ 경남 63명 ▲ 제주 3명 등이다.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지난 21일 731명, 전날 735명 이후 사흘째 7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월 7일 869명 이후 106일 만의 최다 기록이다.
한편 해외 유입 사례는 ▲ 중국 외 아시아 22명 ▲ 유럽 9명 ▲ 아메리카 7명 ▲ 아프리카 1명이다. 검역 단계에서 23명, 지역 사회에서 16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14명, 외국인은 25명이다.
이별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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