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541명...다시 500명대로 증가
지역 발생도 500명대...국내 514명 확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가 50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 400명대 후반에서 소폭 상승한 값이다.

4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 현황. (그래픽=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4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 현황. (그래픽=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4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541명이다. 국내 발생 환자는 514명, 해외 유입 사례는 27명이다.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12만 4,269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 772명이다. 총 11만 4,128명이 격리 해제된 가운데, 현재 8,30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 또는 중증 환자는 162명이고, 사망자는 전날인 3일보다 6명이 추가됐다. 누적 사망자는 1,840명이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182명 ▲ 부산 16명 ▲ 대구 9명 ▲ 인천 12명 ▲ 광주 4명 ▲ 대전 13명 ▲ 울산 29명 ▲ 세종 5명 ▲ 경기 117명 ▲ 강원 22명 ▲ 충북 5명 ▲ 충남 18명 ▲ 전북 12명 ▲ 전남 9명 ▲ 경북 18명 ▲ 경남 35명 ▲ 제주 8명 등이다.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전날 488명 이후 500명대로 증가했다. 지난달 27일 512명 이후 일주일 만에 500명대를 기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7명이다. 이들 중 7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인도와 미국이 각 6명, 필리핀 5명, 폴란드 3명, 파키스탄 2명, 러시아·카자흐스탄·태국·불가리아·멕시코 각 1명이다. 내국인이 11명, 외국인이 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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