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2,152명...국내 발생만 2,114명
8일만에 다시 2천명 넘어...누적 23만 진입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환자 수가 8일 만에 2천 명을 넘어섰다. 2,100명대 확진을 기록한 이날은 역대 두 번째로 신규 환자가 확인된 날이다.

19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 현황. (그래픽=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19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 현황. (그래픽=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1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2,152명이다. 국내 발생 사례만 2,114명이다. 나머지 38명은 해외에서 유입됐다.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23만 808명으로 23만 명대에 진입했다.

신규 격리 해제 환자 수는 1,653명이다. 총 20만 1,235명이 격리 해제된 가운데, 현재 2만 7,38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 또는 중증 환자 수는 390명이다. 사망자는 전날인 19일보다 13명이 증가했다. 총 누적 사망자 수는 2,191명이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570명 ▲ 부산 136명 ▲ 대구 52명 ▲ 인천 153명 ▲ 광주 22명 ▲ 대전 49명 ▲ 울산 68명 ▲ 세종 13명 ▲ 경기 641명 ▲ 강원 28명 ▲ 충북 57명 ▲ 충남 81명 ▲ 전북 38명 ▲ 전남 17명 ▲ 경북 47명 ▲ 경남 107명 ▲ 제주 35명 등이다.

신규 확진 환자 수는 지난 11일 2,223명 이후 두 번째로 2천 명대에 진입했다. 역대 2번째로 많은 규모다. 이로써 누적 확진 환자 수는 23만 명대에 진입했다.

한편 해외 유입 사례는 ▲ 중국 외 아시아 21명 ▲ 유럽 4명 ▲ 아메리카 10명 ▲ 아프리카 3명 등이다. 검역 단계에서 13명이, 지역 사회에서 25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15명, 외국인은 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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