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1,375명...국내 발생 1,351명
62일째 네자릿수...주말 여파로 내림세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환자 수가 1,3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62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는 가운데,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여파로 환자 수가 떨어졌다.

6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 현황. (그래픽=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6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 현황. (그래픽=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1,375명이다. 국내 발생 사례만 1,351명이다. 나머지 24명은 해외에서 유입됐다.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26만 1,778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 환자 수는 1,361명이다. 총 23만 3,695명이 격리 해제된 가운데, 현재 2만 5,75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 또는 중증 환자 수는 358명이다. 사망자는 전날인 5일보다 6명이 증가했다. 총 누적 사망자 수는 2,327명이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462명 ▲ 부산 51명 ▲ 대구 42명 ▲ 인천 80명 ▲ 광주 27명 ▲ 대전 29명 ▲ 울산 38명 ▲ 세종 4명 ▲ 경기 398명 ▲ 강원 23명 ▲ 충북 22명 ▲ 충남 61명 ▲ 전북 7명 ▲ 전남 4명 ▲ 경북 37명 ▲ 경남 57명 ▲ 제주 9명 등이다.

신규 확진 환자 수는 지난 7월 7일부터 62일째 네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여파로 환자 수가 줄어들었다. 통상 수요일에 환자 수가 다시 증가한다.

한편 해외 유입 사례는 ▲ 중국 외 아시아 15명 ▲ 유럽 3명 ▲ 아메리카 4명 ▲ 아프리카 2명 등이다. 검역 단계에서 6명이, 지역 사회에서 18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16명, 외국인은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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