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1,441명...국내 발생 1,430명
목요일 발표 기준 14주 만에 1,500명 이하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환자 수가 1,400명대를 기록했다. 목요일 발표 기준으로 14주 만에 1,500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2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1,441명이다. 국내 발생 사례만 1,430명이다. 나머지 11명은 해외에서 유입됐다.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34만 7,529명을 기록했다.
신규 격리 해제 환자 수는 1,148명이다. 총 31만 7,755명이 격리 해제된 가운데, 현재 2만 7,06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 또는 중증 환자 수는 349명이다. 사망자는 전날인 20일보다 11명이 증가해 총 누적 사망자 수는 2,709명이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502명 ▲ 부산 29명 ▲ 대구 26명 ▲ 인천 104명 ▲ 광주 15명 ▲ 대전 8명 ▲ 경기 523명 ▲ 강원 31명 ▲ 충북 57명 ▲ 충남 44명 ▲ 전북 10명 ▲ 전남 12명 ▲ 경북 35명 ▲ 경남 19명 ▲ 제주 6명 등이다.
신규 환자 수는 전날 1,571명에 이어 이틀 연속 1천 명대 중반을 유지하고 있다. 목요일 발표 기준 지난 7월 15일 1,599명 이후 14주 만에 처음으로 1,500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한편 해외 유입 사례는 ▲ 중국 외 아시아 6명 ▲ 유럽 2명 ▲ 아메리카 2명 ▲ 아프리카 1명 등이다. 검역 단계에서 2명이, 지역 사회에서 9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5명, 외국인은 나머지 6명이다.
이별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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