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현대건설이 2022년 상반기만에 작년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5조 5499억 원을 뛰어넘으며, 3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최대 실적 경신이라는 위업을 조기에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기업은 ▲대구 봉덕1동 우리재개발 ▲이촌 강촌 리모델링 ▲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 ▲강동 선사현대 리모델링 ▲과천 주공8·9단지 재건축 ▲광주 광천동 재개발 ▲ 대전 도마·변동 5구역 재개발 ▲이문4구역 재개발 사업을 연달아 수주하며 누적 수주액 5조 6988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상반기 기준으로도 2021년 1조 2919억 원과 비교해 4배가 넘는 실적이다.
창사 이래 첫 ‘5조 클럽’ 가입, 업계 최초 3년 연속 1위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현대건설은 현재 건설사 중 유일하게 수주 5조원을 돌파하는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압도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사금액 8000억 원이 넘는 대어급 사업지를 연달아 수주하는 등 연초부터 가파른 수주고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적으로 우수한 사업지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브랜드 가치를 높여 도시정비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안정적이고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한 파트너로서 조합원들의 선택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내에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되는 사업지들이 많이 남아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업계 최초 도시정비 수주 실적 4년 연속 1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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