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하며 3분기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5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1% 증가한 27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7.1% 성장한 557억원을 달성했다.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7791억원, 영업이익은 16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9%와 71.5%씩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불안한 국제 정세와 중국 물량기반조달(VBP) 정책 등 갖은 변수에도 불구하고 3분기까지 월등한 외형 성장을 실현함으로써 글로벌 경쟁사들에 비해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구축하고 있음을 입증했다"며 "올해 목표인 매출 1조원 및 영업이익 2000억원 달성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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