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7억원 지원해 사회복지관 428개소 노후차량 정비
- 코로나 19로 후원 줄어든 복지관·생계 부담 가중된 저소득가정 우선 지원
- 올해 총 77대 지원, 2015년부터 6년간 누적 490대 정비 지원 성과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기아자동차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기아차 고객서비스사업부 사옥에서 사회복지관 노후차량 정비지원 사업 ‘케이-모빌리티 케어’의 2020년 사업결과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아차가 사회복지관 노후차량 정비지원 실시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
기아차가 사회복지관 노후차량 정비지원 실시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

기아차는 지난 201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케이-모빌리티 케어 사업을 꾸준히 진행했다. 올해까지 전국 428곳의 사회복지관 노후차량 수리를 지원했다. 6년간 누적 490대의 노후차량 수리비 7억 원을 지원한 셈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후원의 손길이 줄어든 사회복지관뿐만 아니라 생계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가중된 저소득 가정의 노후 차량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총 77대를 지원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전국 모든 사회복지관 차량이 지정된 오토큐 사업장(전국 125개 지정 협력사)에서 차량정비를 받으면 1년에 1회에 한해 정비 공임료의 20%를 할인해 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후원의 손길이 줄어든 복지관과 생계에 어려움이 가중된 저소득 가정에 ‘케이-모빌리티 케어’ 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활동들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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