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65명...국내 발생만 444명
사망자 4명 추가...누적 사망 1,652명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가 사흘 연속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 현황. (그래픽=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11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 현황. (그래픽=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1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465명이다. 국내 발생 사례는 444명, 나머지 21명은 해외 유입 환자다.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9만 4,198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363명이다. 총 8만 4,675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7,87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 또는 중증 환자는 127명이고, 사망자는 전날인 10일보다 4명이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는 1,652명이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137명 ▲ 부산 13명 ▲ 대구 4명 ▲ 인천 18명 ▲ 광주 1명 ▲ 대전 1명 ▲ 울산 23명 ▲ 경기 178명 ▲ 강원 30명 ▲ 충북 6명 ▲ 충남 4명 ▲ 전북 7명 ▲ 전남 3명 ▲ 경북 10명 ▲ 경남 7명 ▲ 제주 2명 등이다.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지난 9일 446명, 전날 470명에 이어 이날까지 사흘 연속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과 경기 등 대부분의 환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한편 해외 유입 사례는 ▲ 중국 외 아시아 8명 ▲ 유럽 5명 ▲ 아메리카 6명 ▲ 아프리카 2명 등이다. 검역 단계에서 10명이, 지역 사회에서 11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11명, 나머지 10명은 외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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