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46명...전일 대비 100명 증가
국내 발생만 427명...해외 유입 사례 19명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가 다시 400명대로 증가했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집중 발생했다.

9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 현황. (그래픽=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9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 현황. (그래픽=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9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확진 환자 수 446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 환자 수는 427명, 해외 유입 사례는 19명이다.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9만 3,263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426명으로 총 8만 3,900명이다. 현재 7,71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 또는 중증 환자 수는 128명이다. 사망자는 전날인 8일보다 3명이 증가했다. 총 누적 사망자 수는 1,645명이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98명 ▲ 부산 19명 ▲ 대구 3명 ▲ 인천 20명 ▲ 광주 32명 ▲ 대전 1명 ▲ 울산 11명 ▲ 경기 181명 ▲ 강원 13명 ▲ 충북 21명 ▲ 충남 14명 ▲ 전북 7명 ▲ 전남 2명 ▲ 경북 2명 ▲ 경남 1명 ▲ 제주 2명 등이다.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다시 400명대로 증가했다. 지난 7일 416명, 전날 346명에 이어 이틀 만이다. 환자 대부분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확인됐다.

경기 안성의 도축장에서 전날 하루 만에 59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지난 6일 한 명이 확진된 이후 이틀 만에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이다. 전체 직원 577명에 대해 현재까지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해외 유입 사례는 ▲ 중국 외 아시아 7명 ▲ 아메리카 10명 ▲ 아프리카 2명이다. 검역 단계에서 4명이, 지역 사회에서 15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11명, 외국인은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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