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46명...국내 발생 335명
사망자 8명 추가...총 누적 1,642명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가 300명대로 감소했다.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여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346명이다. 국내 발생 사례는 335명, 해외 유입은 11명이다.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9만 2,817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254명으로 총 8만 3,474명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7,70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 또는 중증 환자는 128명이다. 사망자는 전날인 7일과 비교해 8명이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는 1,642명이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97명 ▲ 부산 12명 ▲ 대구 6명 ▲ 인천 15명 ▲ 광주 14명 ▲ 울산 3명 ▲ 세종 1명 ▲ 경기 128명 ▲ 강원 10명 ▲ 충북 20명 ▲ 충남 14명 ▲ 전북 4명 ▲ 전남 6명 ▲ 경북 2명 ▲ 제주 3명 등이다.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지난 5일 398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로 감소했다. 평일 대비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총 검사 건수는 3만 3,875건으로 평일보다 절반 수준이다.
한편 해외 유입 사례는 ▲ 중국 외 아시아 7명 ▲ 유럽 1명 ▲ 아메리카 1명 ▲ 아프리카 2명이다. 검역 단계에서 5명이, 지역 사회에서 6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5명, 외국인은 6명이다.
이별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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