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그래픽] 신규 확진 사흘만에 300명대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가 사흘만에 300명대로 떨어졌다. 하지만 400명대에 육박하는 수치라 안심하기 이르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총 398명이다. 국내 발생 사례는 381명이다. 나머지 17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9만 1,638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398명으로 추가 환자 수와 같다. 총 8만 2,560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7,45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 또는 중증 환자는 135명이다. 사망자는 전날인 3일보다 8명이 추가됐다. 누적 사망자 수는 1,627명이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129명 ▲ 부산 20명 ▲ 대구 3명 ▲ 인천 12명 ▲ 광주 5명 ▲ 경기 168명 ▲ 강원 4명 ▲ 충북 19명 ▲ 충남 8명 ▲ 전북 3명 ▲ 경북 4명 ▲ 경남 3명 ▲ 제주 2명 등이다.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지난 2일 344명에 이어 400명대를 유지하다가 사흘 만에 300명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신규 확진 환자 수는 400명대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한편 해외 유입 사례는 ▲ 중국 외 아시아 7명 ▲ 아메리카 7명 ▲ 아프리카 3명 등이다. 검역 단계에서 4명이, 지역 사회에서 13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8명, 나머지 9명은 외국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