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747명...국내 발생 729명
수도권 다수...누적 확진 13만 명대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가 이틀째 700명대를 기록했다. 누적 확진 환자 수는 13만 명대를 넘어섰다.

14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 현황. (그래픽=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14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 현황. (그래픽=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14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747명이다. 국내 발생 환자는 729명, 해외 유입 사례는 18명이다.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13만 380명으로 13만 명대를 돌파했다.

신규 격리 해제자 489명이다. 총 12만 395명이 격리 해제된 가운데, 현재 8,09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 또는 중증 환자는 153명이고, 사망자는 전날인 13일보다 2명이 추가됐다. 누적 사망자는 1,893명이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229명 ▲ 부산 24명 ▲ 대구 9명 ▲ 인천 34명 ▲ 광주 10명 ▲ 대전 31명 ▲ 울산 26명 ▲ 세종 7명 ▲ 경기 172명 ▲ 강원 25명 ▲ 충북 4명 ▲ 충남 22명 ▲ 전북 14명 ▲ 전남 50명 ▲ 경북 34명 ▲ 경남 28명 ▲ 제주 10명 등이다.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전날 715명 이후 이틀째 7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확진 환자 대부분은 서울 등 수도권에서 나왔지만,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직장과 관련해 11명이 확진됐고, 경기 군포 어학원 사례에서는 34명이 감염됐다. 대전의 한 교회에서 20명, 경북 김천의 노인시설 2곳과 관련해 23명,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집과 관련해 10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해외 유입 환자는 ▲ 중국 외 아시아 16명 ▲ 아메리카 2명이다. 검역 단계와 지역 사회에서 각각 9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10명, 나머지 8명은 외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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