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619명...국내 발생만 597명
검사 건수 3만 2,843건...평일 절반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가 사흘째 6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여파에도 신규 환자가 600명을 넘어서 우려가 커진다.

17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 현황. (그래픽=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17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 현황. (그래픽=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17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619명이다. 국내 발생 환자는 597명, 해외 유입 사례는 22명이다.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13만 2,290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 339명이다. 총 12만 2,163명이 격리 해제된 가운데, 현재 8,22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 또는 중증 환자는 151명이고, 사망자는 전날인 16일보다 3명이 추가됐다. 누적 사망자는 1,903명이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192명 ▲ 부산 12명 ▲ 대구 19명 ▲ 인천 12명 ▲ 광주 27명 ▲ 대전 2명 ▲ 울산 16명 ▲ 경기 148명 ▲ 강원 35명 ▲ 충북 22명 ▲ 충남 14명 ▲ 전북 9명 ▲ 전남 17명 ▲ 경북 27명 ▲ 경남 30명 ▲ 제주 15명 등이다.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지난 15일 681명, 16일 610명에 이어 이날 619명까지 사흘째 6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총 검사 건수는 3만 2,843건으로 평일 절반 수준이다. 주말 여파에도 600명 이상의 신규 환자가 확인되면서 우려가 커진다.

한편 해외 유입 환자는 ▲ 중국 외 아시아 13명 ▲ 유럽 4명 ▲ 아메리카 5명이다. 검역 단계에서 9명이, 지역 사회에서 13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15명, 나머지 7명은 외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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