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561명...국내 발생 542명
서울·경기 등 수도권서만 100명대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가 사흘 만에 500명대로 떨어졌다.
21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561명이다. 국내 발생 환자는 542명, 해외 유입 사례는 19명이다.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13만 4,678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 499명이다. 총 12만 4,158명이 격리 해제된 가운데, 현재 8,59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 또는 중증 환자는 147명이고, 사망자는 전날인 20일보다 6명이 추가됐다. 누적 사망자는 1,922명이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171명 ▲ 부산 13명 ▲ 대구 18명 ▲ 인천 12명 ▲ 광주 13명 ▲ 대전 15명 ▲ 울산 13명 ▲ 세종 1명 ▲ 경기 161명 ▲ 강원 7명 ▲ 충북 12명 ▲ 충남 40명 ▲ 전북 15명 ▲ 전남 17명 ▲ 경북 11명 ▲ 경남 18명 ▲ 제주 5명 등이다.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지난 18일 528명 이후 사흘 만에 500명대로 감소했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환자 수는 500~600명대를 오갔다.
주요 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충남 아산 소재 온천탕과 관련해 아산에서 12명, 천안에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온천탕 관련 누적 확진자는 35명으로 집계됐다. 충북 청주에서는 보험사 관련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었다.
한편 해외 유입 환자는 ▲ 중국 외 아시아 11명 ▲ 유럽 3명 ▲ 아메리카 1명 ▲ 아프리카 4명이다. 검역 단계에서 10명이, 지역 사회에서 9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11명, 외국인은 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