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이노텍)
(사진=LG이노텍)

[뉴스포스트=최종원 기자] LG이노텍이 'CES 2025'에서 모빌리티 테마에 집중해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지난 7일부터 10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고성능 인캐빈 카메라 모듈' 등 모빌리티 제품을 전시했다.

해당 모듈은 카메라 앞에서 고객이 눈을 감으면 운전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카메라가 이를 감지해 알람을 울리는 방식으로 졸음운전을 방지할 수 있다.

LG이노텍의 차량 조명 기술로 개발한 '넥슬라이드 비전'도 도 전시됐다. 픽셀 라이팅과 스마트 필름 기술이 결합된 이 제품은 픽셀 뿐 아니라 면과 선 형태까지 동시에 구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가령 제품 옆에 비치된 패드를 통해 원하는 문구를 쓰면, 차량 조명 그릴에 동시에 뜬다.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차량 조명을 통해 구현했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CES 2025를 통해 LG이노텍은 미래 모빌리티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힐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혁신 부품을 지속 선보이며, 고객의 비전을 함께 실현하는 신뢰받는 기술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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