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 LG전자, 글로벌 스타트업과 헬스케어 성과 전시

[뉴스포스트=최종원 기자]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가 CES 2025에서 글로벌 스타트업과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달 7일부터 10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 '혁신은 이곳에, 함께 만들어 나가는 혁신'을 주제로 전시관을 꾸린다고 3일 밝혔다.

전시에는 ▲헬스테크 ▲클린테크 ▲AI ▲오픈 이노베이션 등 미래 영역에서 협업 및 협업을 구체화하는 단계의 10여 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올해 CES에서는 LG전자 출신 글로벌 스타트업 '프라임포커스 헬스'도 공개된다. 프라임포커스 헬스는 LG NOVA의 헬스케어 신사업 조직에서 출발해 지난해 상반기 스핀아웃한 스타트업이다. 

이 스타트업은 AI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공개한다. 태블릿 PC를 의료진과 환자 간의 연결고리로 활용한 원격진료의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LG NOVA의 새로운 프로젝트 릴리프 AI도 참여한다. 릴리프 AI는 AI에 기반한 고급 진단 기술로 사용자의 심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추적하는 플랫폼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거점을 둔 LG NOVA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혁신 스타트업과의 협력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지난 2020년 말 신설된 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