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최종원 기자] 포스코그룹이 내년 1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고유의 벤처육성 생태계인 '포스코 벤처플랫폼' 성과를 선보인다.
포스코그룹은 30일 이번 CES에 공동전시관을 구성해 그동안 포스코 벤처플랫폼을 통해 투자·육성해온 벤처기업 20개사의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참가기업 중 아이티원과 에이투어스는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
스마트건설 전문 기업인 아이티원은 포스코이앤씨와 공동 개발한 '콘크리트 시공이음부 요철생성 로봇'으로 로봇 분야에서 포스코이앤씨와 함께 혁신상을 공동 수상했다.
이밖에도 포스코그룹은 이번 CES에 참석하는 벤처기업들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투자 유치, 기업 홍보 등 현장 지원프로그램에 참석을 지원하고 벤처기업 혁신상 수상 지원에 협력하는 등 국가 차원의 벤처기업 육성 전략에 보조를 맞출 계획이다.
포스코그룹 측은 "국내외 우수 벤처 캐피탈과 함께 결성한 2조8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활용, 그룹 신성장 전략과 연계된 벤처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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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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