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사옥. (사진=네이버)
네이버 사옥. (사진=네이버)

[뉴스포스트=최종원 기자] 네이버 D2SF은 자사가 투자한 스타트업 10팀이 세계 최대 IT·가전 기술 전시회 'CES 2025'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27일 네이버에 따르면 D2SF 투자 스타트업 중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곳은 ▲젠젠에이아이 ▲큐빅 ▲가우디오랩 ▲누비랩 ▲제제듀 ▲더웨이브톡 ▲레티널 ▲블루닷 ▲모빌테크 ▲뷰런테크놀러지다. 

인공지능(AI), 증강현실 등 몰입형 기술, 모빌리티, 디지털트윈에 이르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들이다. 

이 중 ▲AI 오디오 기술 스타트업 '가우디오랩' ▲AI 합성 데이터 기술 기업 '젠젠에이아이' ▲AI 식습관 관리 솔루션을 개발한 '누비랩' ▲미생물 센서 전문 스타트업 '더웨이브톡'은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네이버 D2SF의 포트폴리오 중 약 80%가 이미 글로벌 비즈니스에 본격적으로 나설 정도로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공략이 활발하다"면서 "내년에는 북미 현지 스타트업 발굴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로 한국 스타트업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2SF는 네이버의 기업 벤처링(CV) 팀으로, 적극적인 기술 개발 및 협업을 통해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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