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32명...국내 발생만 313명
검사 건수 3만명대...주말 여파로 감소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가 일주일 만에 300명대 초반로 감소했다.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하면서 신규 환자 수도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2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332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환자 수는 313명, 해외 유입 사례는 19명이다.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8만 7,324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371명으로 총 7만 7,887명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7,87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 또는 중증 환자는 146명, 사망자는 전날인 21일과 비교해 5명이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는 1,562명이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102명 ▲ 부산 12명 ▲ 대구 4명 ▲ 인천 18명 ▲ 광주 4명 ▲ 대전 2명 ▲ 경기 116명 ▲ 강원 19명 ▲ 충북 7명 ▲ 충남 6명 ▲ 전북 4명 ▲ 전남 3명 ▲ 경북 11명 ▲ 경남 5명 등이다.
국내 코로나 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전날 391명에 이어 이틀째 3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400~600명대 사이를 오간 것과 비교해 크게 감소했다.
하지만 주말 여파로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을 배제할 수 없다. 일일 신규 검사 건수는 3만 2,191건으로 전날보다 약 1만 건, 평일보다 절반 이상 감소했다.
한편 해외 유입 환자는 ▲ 중국 외 아시아 8명 ▲ 유럽 2명 ▲ 아메리카 7명 ▲ 아프리카 2명이다. 검역 단계에서 4명이, 지역 사회에서 15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7명 ▲ 외국인은 1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