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82명...휴일 영향으로 감소
국내 발생 370명...해외 유입 사례 12명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가 일주일 만에 300명대로 감소했다. 휴일 영향에 따라 검사 건수가 감소하면서 확진 환자 수도 줄어든 것이다.

15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 현황. (그래픽=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15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 현황. (그래픽=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382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 환자 수는 370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는 12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9만 6,017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346명으로 총 8만 7,754명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6,58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 또는 중증 환자 수는 99명이다. 사망자는 전날인 14일보다 6명이 늘었다. 총 누적 사망자는 1,675명이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112명 ▲ 부산 4명 ▲ 대구 4명 ▲ 인천 18명 ▲ 광주 1명 ▲ 대전 2명 ▲ 울산 1명 ▲ 세종 2명 ▲ 경기 161명 ▲ 강원 10명 ▲ 충북 9명 ▲ 충남 5명 ▲ 전북 4명 ▲ 경북 3명 ▲ 경남 31명 ▲ 제주 3명 등이다.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일주일째 400명대를 기록했다가 다시 300명대로 감소했다.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이 나타났다. 총 검사 건수는 3만 3,701건으로 평일의 절반 수준이다.

한편 해외 유입 환자는 ▲ 중국 외 아시아 7명 ▲ 유럽 1명 ▲ 아메리카 4명 등이다. 검역 단계에서 7명이, 지역 사회 5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7명이고, 나머지 5명은 외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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