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환자 558명...이틀째 500명대 중반
국내 발생만 533명...해외 유입 25명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가 사흘 연속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어 우려가 커진다. 

2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 현황. (그래픽=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2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 현황. (그래픽=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558명이다. 국내 발생 사례만 533명이고, 나머지 25명은 해외 유입 환자다.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10만 4,194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422명이다. 총 9만 5,861명이 격리 해제된 가운데, 현재 6,59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 또는 중증 환자 수는 101명이다. 사망자는 전날인 1일과 비교해 2명이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는 1,737명이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165명 ▲ 부산 35명 ▲ 대구 17명 ▲ 인천 22명 ▲ 광주 1명 ▲ 대전 19명 ▲ 울산 7명 ▲ 세종 8명 ▲ 경기 156명 ▲ 강원 10명 ▲ 충북 19명  ▲ 충남 8명 ▲ 전북 15명 ▲ 전남 1명 ▲ 경북 28명 ▲ 경남 18명 ▲ 제주 4명 등이다.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지난달 31일 506명, 전날 551 이어 사흘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또한 이틀째 500명대 중반 선을 유지하고 있어 우려가 크다.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대부분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나왔지만,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 환자가 확인됐다.

한편 ▲ 중국 외 아시아 13명 ▲ 유럽 5명 ▲ 아메리카 5명 ▲ 아프리카 2명 등이다. 검역 단계에서 11명이, 지역 사회에서 14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9명, 나머지 16명은 외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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