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512명...국내 발생만 477명
정부, 새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 고심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가 이틀째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27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 현황. (그래픽=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27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 현황. (그래픽=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27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512명이다. 국내 발생 환자는 477명, 해외 유입 사례는 35명이다.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11만 9,898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 845명이다. 총 10만 9,695명이 격리 해제된 가운데, 현재 8,38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 또는 중증 환자는 156명이고, 사망자는 전날인 26일보다 3명이 추가됐다. 누적 사망자는 1,820명이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116명 ▲ 부산 30명 ▲ 대구 9명 ▲ 인천 14명 ▲ 광주 6명 ▲ 대전 8명 ▲ 울산 18명 ▲ 세종 2명 ▲ 경기 191명 ▲ 강원 2명 ▲ 충북 9명 ▲ 충남 14명 ▲ 전북 4명 ▲ 전남 2명 ▲ 경북 20명 ▲ 경남 27명 ▲ 제주 5명 등이다.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이틀째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주 800명에 육박했던 것과 비교하면 많이 줄었지만 이는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에 따른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이 크다.

이 때문에 정부는 특별방역관리주간인 이번 주에 시설·그룹별 방역 관리를 강화해 확산세 반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내주부터 적용할 새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해외 유입 사례는 ▲ 중국 8명 ▲ 중국 외 아시아 22명 ▲ 유럽 1명 ▲ 아메리카 4명이다. 검역 단계에서 23명, 지역 사회에서 12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12명, 외국인은 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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