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430명..국내 발생 411명
총 누적 확진 14만 명대 넘어서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가 이틀째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여파로 신규 환자가 줄어든 것이다.
3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430명이다. 국내 발생 사례는 411명이고, 나머지 19명은 해외 유입 환자다.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14만 340명으로 14만 명대를 넘어섰다.
신규 격리 해제 환자 수는 442명이다. 총 13만 823명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7,55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 또는 중증 환자 수는 149명이다. 사망자는 전날인 30일보다 2명이 늘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1,959명이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129명 ▲ 부산 16명 ▲ 대구 31명 ▲ 인천 10명 ▲ 광주 13명 ▲ 대전 6명 ▲ 울산 3명 ▲ 세종 3명 ▲ 경기 127명 ▲ 강원 11명 ▲ 충북 7명 ▲ 충남 4명 ▲ 전북 9명 ▲ 전남 6명 ▲ 경북 15명 ▲ 경남 15명 ▲ 제주 6명 등이다.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전날 480명에 이어 이틀째 4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총 검사 건수는 2만 7,409건으로 평일의 3분의 1 수준이다.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여파로 신규 환자가 줄었다.
한편 해외 유입 사례는 ▲ 중국 외 아시아 13명 ▲ 유럽 1명 ▲ 아메리카 3명 ▲ 아프리카 2명 등이다. 검역 단계에서 7명이, 지역 사회에서 12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11명, 외국인은 8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