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85명...국내 발생만 454명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여파로 줄어들어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가 엿새 만에 400명대에 진입했다.
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485명이다. 국내 발생 사례는 454명이고, 나머지 31명은 해외 유입 환자다.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14만 4,637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 환자 수는 599명이다. 총 13만 4,861명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7,80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 또는 중증 환자 수는 152명이다. 사망자는 전날인 6일보다 1명이 늘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1,974명이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149명 ▲ 부산 9명 ▲ 대구 26명 ▲ 인천 15명 ▲ 광주 4명 ▲ 대전 20명 ▲ 울산 10명 ▲ 경기 146명 ▲ 강원 2명 ▲ 충북 10명 ▲ 충남 9명 ▲ 전북 3명 ▲ 전남 3명 ▲ 경북 8명 ▲ 경남 27명 ▲ 제주 13명 등이다.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지난 1일 459명 이후 엿새 만에 400명대로 떨어졌다. 지난 확진 환자 수는 일주일 간 400~700명대를 오갔다.
주말 검사 건수 감소가 이날 신규 환자 수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총 검사 건수는 2만 8,429건으로 평일과 비교해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한편 해외 유입 사례는 ▲ 중국 외 아시아 26명 ▲ 유럽 2명 ▲ 아메리카 3명 등이다. 검역 단계에서 10명이, 지역 사회에서 21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11명, 외국인은 20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