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602명...국내 발생만 581명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여파 지나자 증가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가 나흘 만에 600명대를 넘어섰다.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여파가 지나는 수요일에 이르자 다시 증가한 것이다.
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602명이다. 국내 발생 사례는 581명이고, 나머지 21명은 해외 유입 환자다.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14만 5,692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 환자 수는 762명이다. 총 13만 6,174명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7,54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 또는 중증 환자 수는 146명이다. 사망자는 전날인 8일보다 2명이 늘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1,977명이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181명 ▲ 부산 14명 ▲ 대구 44명 ▲ 인천 21명 ▲ 광주 7명 ▲ 대전 25명 ▲ 울산 6명 ▲ 세종 3명 ▲ 경기 155명 ▲ 강원 29명 ▲ 충북 23명 ▲ 충남 4명 ▲ 전북 6명 ▲ 전남 6명 ▲ 경북 12명 ▲ 경남 39명 ▲ 제주 6명 등이다.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지난 5일 744명 이후 나흘 만에 600명대를 넘어섰다. 통상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여파가 사라지는 수요일에 확진 환자 수가 오른다.
한편 해외 유입 사례는 ▲ 중국 외 아시아 14명 ▲ 유럽 3명 ▲ 아메리카 4명 등이다. 검역 단계에서 5명이, 지역 사회에서 16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10명, 외국인은 11명이다.
이별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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