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707명...국내 발생 684명
대부분 수도권 환자...서울 260명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가 주말 여파를 지나자 다시 증가했다. 12일 만에 700명대를 넘어섰다.
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707명이다. 국내 발생 사례는 684명이고, 나머지 23명은 해외 유입 환자다.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13만 7,682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 환자 수는 589명이다. 총 12만 7,582명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8,16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 또는 중증 환자 수는 151명이다. 사망자는 전날인 25일보다 2명이 늘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1,940명이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260명 ▲ 부산 21명 ▲ 대구 30명 ▲ 인천 19명 ▲ 광주 20명 ▲ 대전 17명 ▲ 울산 15명 ▲ 세종 9명 ▲ 경기 184명 ▲ 강원 25명 ▲ 충북 13명 ▲ 충남 19명 ▲ 전북 6명 ▲ 전남 11명 ▲ 경북 9명 ▲ 경남 20명 ▲ 제주 6명 등이다.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환자 수는 지난 14일 792명 이후 12일 만에 700명대를 넘어섰다. 주말 여파가 사라지는 수요일은 확진 환자가 증가세다.
한편 해외 유입 사례는 ▲ 중국 외 아시아 16명 ▲ 유럽 2명 ▲ 아메리카 3명 ▲ 아프리카 2명 등이다. 검역 단계에서 13명이, 지역 사회에서 10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13명, 외국인은 10명이다.
이별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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