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545명...국내 발생 522명
이틀 연속 300명대 유지하다 증가세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가 나흘 만에 500명대로 증가했다. 주말 여파가 끝나는 수요일이 되자 다시 올라간 것이다.

16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 현황. (그래픽=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16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 현황. (그래픽=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545명이다. 국내 발생 사례는 522명이고, 나머지 23명은 해외 유입 환자다.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14만 9,191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 환자 수는 705명이다. 총 14만 438명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6,76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 또는 중증 환자 수는 159명이다. 사망자는 전날인 15일보다 1명이 늘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1,993명이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199명 ▲ 부산 13명 ▲ 대구 16명 ▲ 인천 11명 ▲ 광주 1명 ▲ 대전 28명 ▲ 울산 6명 ▲ 세종 4명 ▲ 경기 184명 ▲ 강원 7명 ▲ 충북 17명 ▲ 충남 7명 ▲ 전북 2명 ▲ 전남 8명 ▲ 경북 3명 ▲ 경남 7명 ▲ 제주 9명 등이다.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지난 12일 565명 이후 나흘 만에 5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이틀간 300명대를 유지하던 신규 환자 수는 주말 여파가 가시는 수요일이 되자 다시 500명대로 증가했다.

한편 해외 유입 사례는 ▲ 중국 외 아시아 19명 ▲ 유럽 1명 ▲ 아메리카 3명 등이다. 검역 단계에서 8명이, 지역 사회에서 15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6명, 외국인은 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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