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634명...국내 발생 602명
지난주 대비 100명대 증가세 우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가 사흘 연속 600명대를 이어가고 있어 우려가 커진다.
2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634명이다. 국내 발생 사례는 602명이고, 나머지 32명은 해외에서 유입됐다.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15만 3,789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 환자 수는 601명이다. 총 14만 5,389명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6,39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 또는 중증 환자 수는 143명이다. 사망자는 전날인 24일보다 1명이 늘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2,009명이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264명 ▲ 부산 27명 ▲ 대구 5명 ▲ 인천 24명 ▲ 광주 5명 ▲ 대전 8명 ▲ 울산 16명 ▲ 세종 2명 ▲ 경기 179명 ▲ 강원 13명 ▲ 충북 10명 ▲ 충남 4명 ▲ 전북 1명 ▲ 전남 17명 ▲ 경북 6명 ▲ 경남 22명 ▲ 제주 4명 등이다.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지난 23일 645명, 전날 610명에 이어 사흘 째 6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환자가 집중 발생했다.
이달 들어 주간 단위 최다 확진자 수가 700명대에서 500명대까지 내려왔다. 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이번 주 다시 600명대로 올라서 우려가 커진다.
한편 해외 유입 사례는 ▲ 중국 외 아시아 27명 ▲ 유럽 3명 ▲ 아메리카 1명 ▲ 아프리카 1명 등이다. 검역 단계에서 13명이, 지역 사회에서 19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21명, 외국인은 11명이다.
